목욕탕 안마기 전용 전원 코인기 입니다.100원 500원 조절할수있구요.

숫자 디스플레이 되는 옆의 작은 구멍10초간 누르면 새롭게 셋팅이 되어 전원이 계속들어 오는 문제점이 해결되네요.










아래의 작은 구멍으오 이쑤씨게 넣어 10초간 누르면 새롭게 셋팅이 됩니다.



어가는 문제점이 없어집니다.

http://blog.hani.co.kr/bonbon/DPTJ 에서 가져온 글입니다.

저도 일본의 전통 목욕탕처럼 한국의 전통목욕탕으로 남고 싶네요.

“세상에 말이야,일본은 목욕탕이 남녀 손님 발가벗은 모습을 거의 볼 수 있을 정도야. 남탕하고 여탕하고얕은 벽 하나로 대충 나누고,주인은 그 가운데 높은 카운터에 올라앉아 남탕 여탕 탈의실을 다 내려다 봐.일본 여자들은 남자 주인이 보는 것 신경도 안쓰고 옷을 훌훌 벗고 목욕을 한대.우리나라같은 양반들이 보기엔 아주 상X의 나라이지 뭐야.”
 
이런 이야기 들어보신적 있으시죠? 저도 이 이야기를 중학 시절선생님께 들었습니다. 왜 중학교 수업시간에이 이야기가 나왔는지는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만,엉큼한 생각에 친구들과 함께 일본 목욕탕을 부러워했던 웃기는 기억이 생생합니다. 한 녀석이일본가서 목욕탕 주인이 되고 싶다고 했던 우스개도 떠오르네요. 물론 중학생 이상의 사고를 하게 된 이후 나라마다 지역마다 문화와 풍습의 차이가 있고, 그 차이에는 높고 낮음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그 때는 저도 왜 그런가 싶었습니다.

지난번 일본에 다녀오면서 어린 시절 선생님께 들었던바로 그 일본식 목욕탕을 가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내부를 여러분께 공개합니다!

어떻게 남의 나라 목욕탕 내부를 사진으로 찍어 공개할 수 있냐구요? 그야 할 수 있으니까요. 그렇게 들여다보라고 전시해놓은목욕탕이 있거든요.

여기 소개하는 목욕탕은 앞서 말한 그런 구조의 전형적인 일본 도쿄식 목욕탕입니다. 목욕탕 이름은 ‘고다카라유’란 곳입니다. 한자로 쓰면 ‘子寶湯’, 그러니 우리말로는 그냥 ‘자보탕’이라고 부르는 것이 더 정감어리겠네요.이 자보탕의 모습을 보시겠습니다.

저가운데 정면으로 보이는건물이 자보탕입니다.

좀 더 가까이 가보시죠.목욕탕치곤제법 고풍, 웅장 그런 단어들이 어울리는 모습입니다.

자,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남탕과 여탕으로 나뉘는 현관이 나옵니다.


어느 곳부터 보아야 할까요?

저야 남자니 당연히! 여탕부터 봐야지요. 그러면 들어갑니다. 여탕 탈의실입니다.

여탕 구석에는 어린 아기 기저귀 갈아주는 선반, 또는 아기 침대가 있습니다.사진에는 안보이는 옆쪽으로는 휴게실도 있구요.

다음은 저울입니다. 이런 저울을 본 지 얼마만인지 제가 괜히 감회가 새롭습니다.


그러면 이제 탕 안으로 가보지요.

 
일단 목욕탕 바가지들이 보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탕 안을 보시겠습니다. 왼쪽으로 얕은 벽이 보이지요? 저 너머는 남탕입니다. 그러니까 조금만 까치발해서 보려면 볼 수 있을 정도입니다. 조금 시끄러운 가족이라면 서로 반대편 탕쪽을 향해 소리지르기도 했을법 합니다.

“똘순이엄마, 나 다씻었으니까 당신도 어여 나와~”,“똘똘이아빠, 애 좀 박박 씻기세요!”

이런 대화가 오가지 않았을까요?

 
가장 인상적인 것은 벽화입니다. 수준이 대단해보이지는 않습니다만 무척 정성들인, 그리고 규모도 제법 커서 신경썼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산을 배경으로 하는 이상적인 전원의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 앞몸을 담는 탕은 3개로 나뉘어 있는데 깊이가 조금씩 달랐습니다. 아마도 아주 뜨거운, 뜨거운, 찬 물 등 세가지일 듯하네요.
 
이제 남탕으로 넘어가보겠습니다. 들어갈 때 남탕이 왼쪽, 오른쪽이 여탕인데 이게 뭐 법칙이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남탕과 여탕 사이에 주인장 카운터가 있습니다. 이게 카운터입니다.

 
주인은 저 높은 카운테에서 양쪽 탈의실을 내려다봅니다. 왜 그래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뭐 보거나말거나 갈아입는 것 그것이 우리에게 그토록 이상하게 비쳤던 풍습이지요. 사실 에도시대 풍속화 등을 보면 남녀 혼욕 모습도 많다고 하니 그 때보다는 좀 더 `남녀유별'해진 것이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남자 탈의실도 구조는 비슷한데, 옷바구니를 놓는 선반이탈의실 중간에 있네요.

이제 탕 안입니다.

 
남탕 역시 욕조 뒤에 벽화가 있습니다. 후지산의 모습이 선명하지요?

아래 사진을 보시죠.욕탕 안에는 무사들을그린 그림이 있어 흥미로웠습니다. 아빠들이 애들 등 밀어주면서 사무라이들의 용맹담을 이야기를 해주었을듯 합니다.

 
실제로 보니 어떠십니까? 사진이어서 좀 감이 덜하실텐데 직접 보시면 제법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그러면 도대체 이 자보탕은 뭐냐, 궁금하실텐데 이 목욕탕은 당연히 실제 목욕탕입니다. 원래 도쿄 아다치구에 있던 것을 도쿄 인근 무사시코가네이에 있는 ‘에도도쿄건축박물관’에 옮겨다 놓은 겁니다.

이 에도도쿄건축박물관은 일본 근대화 시기 생활양식을 보여줄 수 있는 각종 건물들, 예를 들어 이런 목욕탕, 또는 전형적인 술집, 일반 가정집, 좀 잘사는 상류층 집 등등을 그대로 옮겨다 한자리에 모은 노천 건축박물관입니다. 생활사나 건축에 관심가질만한 분들에겐 무척 재미난 곳이죠. 이 자보탕은 20세기 일본 대표 목욕탕 자격으로 이렇게 옮겨졌습니다.
 
조금 부연 설명을 하자면 자보탕은 1929년 도쿄 아다치구에 들어섰습니다.이 자보탕은 앞서 말씀드렸지만 전형적인 도쿄식 목욕탕이란 점에서 생활문화사적 가치를 지닙니다.또한 목욕탕으로는 당시 상당히 ‘럭셔리한’ 목욕탕이었다고 합니다. 우리식으로 보면특급호텔 사우나라고나 할까요? 
실제 이 목욕탕은 많은 돈을 들여 지었답니다. 목욕탕을 세운고바야시란 사람은 자기 고향인 이시가와현에서 직접 목수를 데려왔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특히 건물 입구 박공 부분에 새긴 나무 조각이 이 건물의 매력 포인트인데, 이 나무 조각을 만드는 경비에만 당시 2층집을 짓는 비용을 들였다고 합니다.


지금처럼 개인 욕실이 일반화하지 않은 당시, 그리고 우리처럼 지역 커뮤니티 성향이 강했던 일본에서목욕탕이란 공간은 중요한 지역사회의 장이었습니다.우리도 예전에는 그랬지요. 일요일 오전에 목욕탕에 가면 온동네 사람들을 다 만날 수 있었으니까요.
그러나시대의 변화가 모든 것을 바꾸는 법.오랜 세월 아다치구 목욕탕 챔피언이었던 자보탕도 새로운 도전자들과 주거환경 변화에 밀리고 맙니다. 1988년, 서울올림픽이 열리던 그해, 결국 자보탕은 폐업합니다. 그래도 햇수로 60년이나 이어갔으니무척 장수한 셈이네요.

그리고,비록 문은 닫았지만자보탕은 분명 행복한 목욕탕입니다.목욕탕으로서의 기능은 못하는 대신 이렇게 박물관에 살아남아 이곳을 찾아오는 이들에게 그시절 목욕탕 문화와 풍경을 전해주니 말입니다.
 
참, 이 자보탕이 있는 에도도쿄건축박물관(Edo-Tokyo Open Air Architectural Museum)은 아주 재미있는 곳인데, 의외로 국내 일본여행안내서들에서는 이 곳을 잘 다루지 않더군요. 건축 담당 기자인 저로서는 무척 아쉽습니다. 일본에 가시는 분들이 시간 나실 때 한번 돌아보시면 좋겠습니다.

이 건축박물관에대해서는 다음 글에서따로다루도록 하겠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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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은 내일신문의 주간지 미즈엔 에서 저와 전화 인터뷰한 내용을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집 꾸미고 만드는 재미에 빠진 아빠들
뚝딱뚝딱 아빠는 주말 목수
주 5일제 근무 이후 샐러리맨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달라졌다. 특히 아빠들이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내 집을 손수 고치고 아이 방을 꾸미며 ‘주말 목수’가 되길 자청하는 이들이 눈에 띤다. 손수 무언가를 만든다는 즐거움에 우리 집을 예쁘게 꾸미는 보람까지, DIY 만들기로 주말을 행복하게 보내는 아빠들을 만났다.
Part 1 아빠가 꾸미는 우리 집 러브하우스
평일엔 건축설계사, 주말엔 ‘만들기 대장’

인천시 간석동, 민철이네 집은 토요일 오전부터 시끌벅적하다. 개구쟁이 여섯 살 민철이와 붕어빵 아빠, 귀염둥이 동생 혜준이와 총감독 엄마, 모두 거실에 신문지를 깔아놓고 일찌감치 구해놓은 상판에 색을 입힌다. 결혼 초부터 갖고 있던 책장에 맞춰 민철이가 쓸 책상을 만드는 게 오늘의 미션. 신현호 씨(36)네 주말은 언제나 이렇듯 활기가 넘친다.
“집이 아파트다 보니 드릴로 구멍 뚫는 소리가 아무래도 신경 쓰이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토요일 낮에 몰아서 작업해요.”
DIY로 이것저것 만들기 시작한지 올해로 2년째. 그동안 신씨가 만든 작품은 한두 개가 아니다. 거실 중앙에 자리 잡은 TV장부터 현관 앞 전실로 밀려나있는 주인 없는 개집 그리고 아이 방에 있는 미끄럼틀 달린 침대까지. 특히 미끄럼틀은 아빠와 아이가 함께 타고 내려와도 끄떡없을 만큼 튼튼하게 잘 만들어졌다. 덕분에 아이들은 어딜 가든 “우리 아빠는 만들기 대장”이라고 자랑하고 다닌다.
처음 신씨가 가구 만들기에 재미를 붙이게 된 건 부인 우경아 씨(33)의 제안 때문. “원래 뭔가 만드는 것을 좋아했지만, 가구까지 만들게 될 줄은 저도 몰랐어요.” 아이템 제안은 부인이, 디자인에서 자재 구입은 남편이 맡아한다. “디자인하는 데 시간이 가장 많이 걸리고요. 짜 맞추고 칠하는 건 의외로 금방 끝나요.”
자재는 주로 어떻게 구입하느냐고 묻자, 부인의 대답이 재밌다. 민철이 방 책상을 만들기로 계획한 후 동네 구석구석 탐색에 나섰다는 것. 그러던 어느 날, 부인에게 날아온 문자 메시지. “목표물 발견 ^*^!” 그렇게 책상 상판으로 쓸 목재를 구했단다. DIY를 시작하고 나서는 물건 하나도 함부로 못 버리게 됐다는 부부의 호흡이 척척 들어맞는다.
DIY를 하고 나서 가장 좋은 점이 뭐냐고 묻자 ‘가족 공동의 취미가 생겼다’는 점을 가장 먼저 꼽는다. 아이들이 페인트칠 한답시고 붓칠 해놓은 걸 수정하느라 더 시간은 많이 걸리지만 그래도 공동의 작업시간이 즐겁기만 하다. 아쉬운 건 아파트에 살다보니 마음껏 작업할 수 있는 공간이 없는 점. “나중에 기회 되면 단독주택으로 이사 가 방도 한 칸 늘려보고 마음껏 작업해 보는 게 소망”이란다. 민철이네 가족의 행복한 모습이 보고만 있어도 입가에 미소를 머금게 한다.
우리 집은 아빠의 작은 갤러리
유빈이 아빠가 만든 시소
유빈이네는 집 전체가 아빠 정상훈 씨(34·경북 경주시)의 갤러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이들 그네며 시소는 물론이고, 집안 곳곳에 그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을 찾기 어려울 정도. 이모저모 만들어놓은 솜씨가 예사롭지 않아 혹시 전에 목공 관련 일을 했는지 물어보니 ‘순수 취미’일 뿐이란다.
이것저것 만들기 시작한 건 4년쯤 전부터. 목욕탕을 운영하는 그가 목욕탕 보수 작업을 하던 것이 시작이 돼 지금은 전문가 부럽지 않은 솜씨를 뽐낸다. “아빠가 만들어 준 그네가 동네 아이들에게 최고 인기”라는 유빈이(6)는 목욕탕을 찾는 동네 아주머니들에게 아빠의 작품을 일일이 자랑하고 다니는 아빠 작품의 열혈 팬이다.
“처음 시작할 때는 연장도 제대로 없었어요. 톱 하나, 드릴 하나가 전부였죠.”
내공이 쌓여갈수록 연장은 업그레이드됐다. 이제는 트럭까지 구입해 경주에서 김해까지 자재를 구입하러 다니는 마니아가 되었다. 그의 블로그 ‘경주 왕림탕 유빈이네 DIY’(blog.paran.com/jungy1)를 보면 정말 이걸 다 직접 만들었을까 싶을 정도로 손재주가 뛰어나다.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주로 저 혼자 작업하지만, 나중에 아이들 좀 자라면 같이 만들고 싶어요.”
그의 말을 듣고 나니 DIY란 단순히 내 집에 필요한 무언가를 직접 만드는 작업을 넘어 그 과정 자체가 가족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끈이 아닐까 싶었다.
PART 2 DIY 마니아들이 찾는 공간
DIY가 좋은 사람들의 공동 작업장

뚝딱뚝딱, 드르륵~.
요란한 소리가 울려 퍼지는 지하 작업실. 몇몇 사람들이 모여 나무를 다듬고 있다. 풍경을 그리는 가구공방(club.cyworld.nate.com)은 회원제로 운영하는 여느 공방과 사뭇 다르다. 무언가 만들고 싶을 때 와서 마음껏 만들다 갈 수 있는 곳이다.
이곳 대표 고민경 씨는 “회원제로 해 놓고 일정대로 교육하고 그러면 너무 구속되는 거 같아” 이런 공간을 만들었다고 말한다. 그는 직장생활을 하다가 우연히 집 근처 공방에 다니던 것이 계기가 되어 아예 이 길로 들어선 케이스.
“제가 해보니까 별로 어려운 게 없어요. 장비를 안전하게 다룰 수만 있으면 돼요. 디자인은 자신이 충분히 알아서 할 수 있거든요.”
DIY로 가구를 만드는 게 아무리 재미있어도, 처음부터 모든 장비를 다 갖추고 있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리고 주거 여건상, 집에서 작업하는 것이 무리인 경우가 허다하다. 이곳은 그런 사람들이 만들고 싶을 때 언제든지 들어와 장비를 사용해 작업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곳을 찾는 이들은 여성이 70퍼센트를 차지하지만 최근 들어 남성들이 부쩍 늘었다.
이곳에서 만난 이홍우 씨(31·송파구 잠실동)는 작업장을 이용한지 2년이 되어 간다. 주로 주말에 들르지만 가끔 퇴근 후 밤 시간을 이용해 공방을 찾기도 한다.
“사실, 직접 만든다고 해서 돈이 덜 드는 건 아니에요. 재료비 계산하고 내가 들인 수고를 생각하면 물건을 사는 게 만드는 것 보다 오히려 더 쌀걸요. 하지만 하면 할수록 재미있어서 벗어날 수가 없답니다.”
여기서 잠깐, DIY 팁 하나를 얻어가자. 이곳 디자이너 이준휘 씨는 DIY로 가구를 제작하고 난 후 페인트보다는 천연염료로 염색할 것을 권한다. “페인트는 나무위에 덧바르는 거지만 염색은 나무에 염료가 스미는 거라 나무 특유의 결을 그대로 살릴 수 있어요.” 가격은 페인트보다 다소 비싸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자연스런 나무의 색감을 유지할 수 있어 더 멋스럽다고 한다. 특히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는 반드시 냄새가 강한 페인트대신 인체에 무해한 천연염료를 이용할 것을 권한다.
DIY 매니아의 천국 B&Q Home
지난해 5월 서울 구로동에 처음으로 문을 연 DIY와 홈 인푸르브먼트 전문매장 B&Q Home(www.bnqhome.co.kr). 이곳은 DIY나 집 꾸미기에 관한 모든 재료가 다 갖춰져 있는 원스톱 쇼핑 공간이다. 쇼핑만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무료 DIY강좌도 들을 수 있다.
DIY강좌를 듣기 위해 일부로 시간을 내는 이들도 많다. 집안 곳곳을 매만지는 새로운 취미를 갖게 된 석희성 씨(54·구로구 구로동)도 그런 경우. “전에는 집에 손 봐야 될 곳이 있어도 좀 막막했어요. 재료는 어디서 사야 되는지, 또 내가 과연 할 수 있을지…. 그러다 보면, 그냥 포기하거나 아니면 돈 주고 맡기는 수밖에 없었죠.” 그런데 B&Q Home이 집 가까운 곳에 생겨 무척이나 반갑단다.
전문 판매원들이 만드는 방법도 조언해준다. 그래서인지 차츰 소문이 나면서 주말이면 가족과 함께 집 단장을 계획하는 아빠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코디네이터 김민 씨에게 듣는 B&Q 활용 노하우
1. 약간의 손질만으로도 감각적인 변신이 가능한 조립 제품이 가장 인기. 조립 제품을 사다가 나만의 방식으로 만드는 재미가 있다.
2. 구입 금액의 총 합계에 따라 차등 할인이 적용되는 총액 할인제를 잘 이용하면 5~35퍼센트까지 비용을 줄일 수 있다.
3. 뭘 하고 싶은지 미리 충분히 구상하고 필요한 걸 구체적으로 조목조목 적어오면 이곳 코디네이터들과 상담을 통해 실속 구매가 가능하다.
4. 요즘은 재료비보다 인건비가 더 많이 드는 경우가 많다. 다양한 DIY 강좌를 통해 시공비를 줄이는 것도 알뜰하게 집 단장하는 비결. 강화마루시공, 핸디코드, 벽지 바르기, 타일 붙이기 등 다양한 강좌가 준비돼 있는데, 강의 일정과 예약은 B&Q 카페를 통해 할 수 있다.(cafe.naver.com/bandq.cafe)
5. 어린이를 위한 강좌도 한 달에 두 번씩(둘째, 넷째 목요일) 열린다. 주로 4~7세 정도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키즈 클럽과 여름방학 때 열리는 키즈 써머 스쿨이 있다. 키즈클럽은 아이들이 무독성 페인트를 이용해 직접 칠을 해보기도 하고 목재 블록을 이용해 도미노 게임도 한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 강의로 두 달 정도 대기해야 될 만큼 인기. 전화로 예약할 수 있고 물론 무료다. 키즈 써머스쿨은 아이들이 쉽게 따라해 볼 수 있는 DIY 강좌로 전 과정을 영어로 강의한다.(문의 02-769-5835)
강현정 리포터

우리 집은 아빠의 작은 갤러리

유빈이 아빠가 만든 시소
유빈이네는 집 전체가 아빠 정상훈 씨(34·경북 경주시)의 갤러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이들 그네며 시소는 물론이고, 집안 곳곳에 그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을 찾기 어려울 정도. 이모저모 만들어놓은 솜씨가 예사롭지 않아 혹시 전에 목공 관련 일을 했는지 물어보니 ‘순수 취미’일 뿐이란다.
이것저것 만들기 시작한 건 4년쯤 전부터. 목욕탕을 운영하는 그가 목욕탕 보수 작업을 하던 것이 시작이 돼 지금은 전문가 부럽지 않은 솜씨를 뽐낸다. “아빠가 만들어 준 그네가 동네 아이들에게 최고 인기”라는 유빈이(6)는 목욕탕을 찾는 동네 아주머니들에게 아빠의 작품을 일일이 자랑하고 다니는 아빠 작품의 열혈 팬이다.
“처음 시작할 때는 연장도 제대로 없었어요. 톱 하나, 드릴 하나가 전부였죠.”
내공이 쌓여갈수록 연장은 업그레이드됐다. 이제는 트럭까지 구입해 경주에서 김해까지 자재를 구입하러 다니는 마니아가 되었다. 그의 블로그 ‘경주 왕림탕 유빈이네 DIY’(blog.paran.com/jungy1)를 보면 정말 이걸 다 직접 만들었을까 싶을 정도로 손재주가 뛰어나다.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주로 저 혼자 작업하지만, 나중에 아이들 좀 자라면 같이 만들고 싶어요.”
그의 말을 듣고 나니 DIY란 단순히 내 집에 필요한 무언가를 직접 만드는 작업을 넘어 그 과정 자체가 가족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끈이 아닐까 싶었다.
PART 2 DIY 마니아들이 찾는 공간

핀란드 사우나 내부에 있던 길이 2미터 50정도되는 긴평상입니다.

평상이 길다 보니 활용성이 떨어져 두개로 해체하여 다리 세로 붙이고 하니

한부분이 모자라 사우나 바닥의 나무로 평상을 짜보았습니다.

끼워 맞춤식도 있긴한데 시간이 너무 길고 그리고 튼튼함의 차이도 나사식돠 별반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고 작업이 편한 나사로 조립했습니다.

나사는 방부목전용 아연도금되었는걸 사용했습니다.

자재는 2*4와 2*6 스기목입니다.










다리 부분을 보강 했습니다.타카핀으로 하니 많이 흔들리고 구조적으로보가 없어서 더붙여 주었습니다.


사우나실의 바닥의 숯도 묻어 있네요.







같이 사진찍고 있는 윤수




덜덜이와 안마의자입니다.

어린이의 장난 방지를 위해 100원을 넣어주는 센스.






안마의자는 500원입니다.



승마운동기구 웰마 206입니다.애들장난감이지요.

혹 즐겨하시는 애마부인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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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 돌에 낀 누런때 이것이 왜 생긴는 것인지...

하옇튼 2-3년정도 지나면 바닥이 누렇게 변합니다.

아무리 수세미에 퐁퐁 묻혀서 딱아도 지워지지 않습니다.

이럴땐 돌 세척재 사용하세요.물을 3 액 1 로 사용해야 합니다.때가 심할경우는 원액을 사용해도 되나 원액사용하면 돌의 색까리 뿌옇게 변합니다.특히 타일은 물을 반드시석어서 사용해야 합니다.타일표면이 하얗게 변합니다.


세척액이 흐른자리는 깨끗하고 다른곳은 누렇게 때가 끼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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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프 조립시 위에 단닛불조립사 아주 세게 잠근다.혹 풀릴지도 모르니...

펌프가 97년 12월산이니 아마 98년도 여름에 명화전기에서 시공했을것 같다.

처음엔 한 250미터정도 들어간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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