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림탕

나무문에 알미늄 샷시까지 바람이 불면 나무창은 소리를 낸다 ...

문도 너무많아 정신도 없고 깨끗한 하이샷사를 거금 215만원에 배달까지 시공은 직접했다...]

이 집의 특징은 단열이 천정만 되어 있는것입니다.

벽은 오로지 시멘트 블럭에 미장에 대비마감입니다.

80년대 중반엔 다 이렇게 지었는 모양입니다.

벽마다 상을 대고 30미리 압축 1호를 집어넣고 석고보드 3*8 대고 대비 마감입니다.

외부의 알미늄 샷시를 때고 한컷...저 샷시만 팔아도 10만원은 훌쩍.....

샷시를 받치고 있던 붉은 벽돌...

이집은 지은지 20년이 넘었네요. 지을 당시에는 집을 잘짓는다고 지었는데 중간에 수리하면서

대지는 약 52평에 건물은 약 30평정도 됩니다. 두집이 살림하도록 되어 있는 방인데 전에 세살던 사람은 한집이 전부 사용했습니다.

큰채는 10자*9자 정도 되는 방이 2개이고 주방 12자*13자 하나 욕실6자*4자 입니다.그리고 작은 옷방 10자* 6자 가 하나있구요.

작은채는 10자*9자 방이 하나 10자 *6자 옷방하나 9자*9자 주방 5자 *9자 다용도실하나 3자*10자욕실하나입니다.

이집의 가장 큰문제점음 단열이 제대로 되지 않아 우풍이 아주 많다는 것입니다.

벽체가 6인치 블럭에다가 미장마감에다 도배를 한 상태이고 창문은 전부 나무문이며 게다가 복도싟이던것을 방을 넓게 사용할려고 문을 없애면서 문제가 발생한것 같습니다.

1.복도식이던것을 방문을 없애고현관나무문을 출입문으로사용하니 우풍이 세고 방음도 안되고...

기존 문위에 알미늄으로 문을 덧댄사진입니다.와이프가 문의 숫자에 놀랍니다.

문의 숫자가 8+4+8+4+8 총 40개이네요. 방안의 문은 제외하고...

외부는 비닐 사이딩 마무리

적삼목 사이딩으로 빗물받이 사이에 시공.작은채 입구는 pc로 씌어 햇빛도 잘들어오게...

현재 롤스크린을 설치하지 않아서 이불로 내부를 가려 놓은 상태...

싱크대는 2월 15일 목요일 들어옴.주방용 원홀은 옥션에서 35000원주고 구입.

예전에 2층입구를 수리하면서 못해본것을 시도 해 보았습니다.

너무나 볼품이 없는 문을 확 바꿔버렸네요.

어제와이프의 도움으로 잘하였는데 오늘은 와이프가 몸살이 났네요.

큰채 부엌에 루바대기입니다.판넬부분은 당연히 증축하였고 햇빛이 들어오게끔해놓았네요.

와이프가 도와주워 일을 예상보다 많이 했네요.

혼자했으면 어림도 없는데..

집이 네모나면 일이 쉬운데 완전 지맘대로 생겨서 고생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