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비도 많이 오고 몸도 찌뿌둥(?)해서 목욕탕에 갔었어요~

기분좋게 목욕하고 나와서 음료수 하나 마시고.....

로션바르고 머리말려야 해서 화장대 있는곳으로 가려고 고개 돌리는 순간!!!!

못 볼걸 보고 말았어요~

어떤 40대 아주머니께서 머리카락 말려야할 드라이기로 거기(다들 아시죠?!)를 말리고 계신거예요 ㅡ.ㅡ

내 머리카락 말리려는 드라이기로 그러고 있는데 완전 어이 업고 더티한거 있죠?!

담부턴 목욕탕에서 선풍기로 머리 말려야지 다짐 했어요~!

목욕탕에 원래 그런 분들 있으신가요??

제가 낯뜨거워서~~

우리 모두 공공장소에서의 예절을 지킵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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